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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살 사나이 후기

상남자 다이어트에서 12주 동안의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미국 생활 25년 만에 고국으로 역이민 한지 1년반 만에 몸무게가 점점 늘더군요.

코로나 영향도 있지만 살이 찔수록 몸이 무거우니 점점 게을러지구요.

이제 내 스스로 힘으로는 역부족 일 것 같아서 인터넷으로 다이어트 캠프를 조사하고 직접 탐방도 해보던 중 그중에 상남자 다이어트 캠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전 단순히 그냥 박인환 코치님 보고 들어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 인상을 중요시하는데 참 잘한 선택이였습니다.

물론 거기에 남자들만한다는점.

또 점심은 일반식이라는점도 큰 장점이지요.

미국에서도 피티받아보고 한국에서도 동네 헬스장에서 두명에게 피티를 받아보았는데 다이어트 캠프에서 만난 박인환코치님은 사람을 돈으로 보지않고 진심으로 운동을 알려주십니다.

거기에 필수 영양제등 지식도 많으셔서 많이 배우고 지금은 집에서도 배운대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코치님 인성이 좋으셔서 같이 있는 동안 좋은 형님처럼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퇴소후에도 운동에 재미를 붙여주시려고 노력도 많이 하셨습니다.

웨이트 위주로 알려주셔서 퇴소후에도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게 해주십니다.

물론 타바타나 짐스틱,서킷등 유산소도 매일 하긴합니다. 운동전 준비운동 필수로 시키시구요.

코치님 스스로 운동을 좋아하셔서 이일을 하시기때문에 같이 운동하며 깊이있게 알려주십니다.

경력이 오래되셔서 일단 자세도 깔끔하고 근육의 움직임라던지 집중해야하는 부위같은것도 제대로 배웁니다.

코치님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 전에 배운거 다 무시하고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심정으로 제대로 배웠습니다.

먼저 입소했던 동생들도 제가 잘못된 자세로 하면 교정해 주었구요.

지금은 어느 헬스장에 가더라도 자신있습니다.

꼭 원하는 기구가 없어도 응용해서 할 수 있는 요령도 생겼구요.

집에서는 와이프와 몸풀기준비운동, 복근타바타등 할수있는거 같이 하고 있구요.

단지내 헬스장에서 본운동하구요.

음식도 캠프에 있을때 싱겁게 먹던 습관을 들여서인지 집과 배달음식을 먹으면 맛이 강해 물을 타서 저염으로 먹게되구요.

입소전 나이가 많아 걱정했었는데 좋은 동생들과 같이 운동하면서 참 많이도 웃고 땀도 많이 흘렸네요.

점심식사후 커피를 사주셔서 소화겸 카페인섭취후 운동하는법도 알게되고..

전에는 부스터를 많이 먹고 운동했는데 이곳에서 부스터 대신 커피로 대체하게 되어 간에 무리도 덜가게되었습니다.

숙소가 고시원이라 조금 불편할수도 있지만 그외 장점이 더 많아 괜찮았습니다.

나이가 있어서 1인실인것도 좋았구요.

에어컨과 난방도 잘 나오고..

어차피 놀러온게 아니니 집처럼 편하려면 호텔로 가야지요 ㅎㅎ

점심식사는 집보다 훨 맛있었습니다.

협력식당에서 먹는데 메뉴가 닭도리탕,불고기,미역국,닭곰탕,순두부등등..매일 다른데 정말 맛있습니다.

전 항상 든든히 많이 먹었습니다.

그래도 살이 빠지니 좋았구요.

목표체중에서 400그램 모자라게 퇴소했지만 내장비만이 평균이하로 내려간것이 제일 만족스럽습니다.

중간에 고질적인 환절기 알레르기로 1주일 빠진것을 감안하면 목표완수했다생각합니다.

이것도 신기한게 원래 두드러기가 한번 올라오기시작하면 몇달씩 고생하는데 집에서 병원다니다가 다 안 나았는데도 그냥 1주일후 다시 입소했는데 땀을 많이 흘려서인지 의외로 다 나았습니다.

작년에는 병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까지 처방받고도 몇달이 갔었는데....아마 땀으로 독소가 많이 배출되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운동외적으로 상남자캠프는 결혼하신 남자분들에게도 적극 추천입니다.

평생에 한번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게되는 시간을 갖게되고 퇴소후에 와이프와 아이들에게 더 잘하게되구요. 부부애도 더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산책도 손잡고 다니고 운동도 같이하고 특히 와이프가 살빠지니 너무 좋아하네요.다른사람같다네요. ㅎㅎ

제가 글재주가 잼병이라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요점은 상남자다이어트 후회하지 않을 선택입니다.

인생에 작은 시간 버린샘치고 한번 시작하셔서 남은 인생 변화되어 멋지게 사십시요.

코치님 감사드리고 동생들도 나이 많은 형인데도 편하게 대해줘서 고마웠다.

퇴소한 동생들도 아직 남아 운동하는 동생들도 캠프에서 처럼 열심히 한다면 인생에서 못할게 없다고 믿는다.

 


상남자캠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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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김종원

등록일
2021-06-02 19:36
조회
1,921

댓글 2

김종원

배운대로 주 5일반 운동하고있습니다.
요샌 욕심이 생겨서 조금 벌크업중입니다.ㅎㅎ
바프찍으면 자랑겸 놀러갈게요 ^_^
2021-06-04 23:37

박인환

하하 종원씨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땀 흘리며 함께한 시간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저도 너무 행복하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게 퇴소하실때
젊은 동생들 보다 더 체력이 좋았답니다.

처음 온라인 문의로 "죽기전에 몸짱 한번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라고 하셨느데
복근도 포팩까지 보이시고 곧 식스팩으로 완성될것 같아요 ㅎㅎ

건강한것만 드시고 운동은 즐겁게!
..30분이상^^ 운동삼아 하십쇼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납시다.

화이팅!!



2021-06-03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