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맨 위로 이동회원가입1:1문의오시는길
공유하기

허리디스크와 체중감량 두마리 토끼를 잡은 후기

저는 나이40신장183cm체중 117kg상태로 6월초에 입소 하였습니다.


비만이신분들 대부분 허리통증이 있을겁니다..

저같은경우는 통증으로인하여100m도 한번에 못걸어가는 경우가 다반사 였죠.
운동을 하고 싶어도 불가능상태였습니다.

 

5년간 이병원 저병원 다니면서 시술및 주사치료 도수치료를 100회가까이 받았지만 그때뿐이였습니다.
허리통증은 운동을 해야 좋아진다는 말을 지인에게 듣고선 다이어트캠프에
입소해보자는 마음을 먹은후 타 다이어트캠프 도 상담해봤지만 일정을 보니허리 고치려다 무릎까지 망칠수 있는 일정이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남자들만있는 웨이트 위주의 운동을 할수 있는 이곳을 알게됐고, 허리 더 망가지는거
아닐까?걱정과 주변에서의 만류로 인하여 3개월동안 고민하다 입소를 결심했습니다.

 

상담후 입소까지3개월에 시간(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막심한ㅠ )사람이 어찌될지 모르니,걱정되서 4주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역시 처음에는 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고 심적으로도 힘들더군요 ...
같이 운동하는 동생들에 비해 할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 스트레스도 받고 마음고생도심했으나.. 몸 상태에 맞춘 박인환코치님의 요통체조와 스트레칭등등단계별 트레이닝으로 제 몸상태는 급격히 좋아졌습니다.


가동범위도 늘어나고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건강해지고 에너지도 생기더군요.4주차때는 드디어 데드리프트와 스쿼트를 할때 원판을 끼고
운동을 할수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으로 인하여 식당 까지 걸어가기도 힘들정도 였구요 ...

자신이 몸이 좋아지는게 느껴지니 당연히 두달 연장등록을하였고 코치선생님의 오래된경험과 노하우덕뿐에 이제는 저도 헬창이 되어갑니다. 

자랑할 수준은 못되지만 스쿼트80 데드80 벤치60 찍고 나갑니다..
무었보다 보행이 힘들었던 저에게 산책이라는걸 할수있게 되었고 지금은 산책을 넘어산도 탈수 있는 몸이 되었습니다.요즘은 하루만보 기본으로 걷구요행복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체중은 98kg찍었습니다.
골격근량은 오히려 늘고 지방으로만 감량했네요..


상담때 체중빠지는 수치 신경안쓸테니 허리통증만 제발 잡아 달라고 말씀드린 기억이 있는데 ,규칙적인 생활과 식사,운동을 하니 체중도 덩달아 빠지더군요 ㅎㅎ 

먹는부분은 초반에 힘들었지만 적응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양이주는걸 느끼게 되구요! 점심은.. ?이리 먹어도 되나?싶을 정도로 잘먹습니다. 

주말에 먹는 특식은 최고 였습니다!


박인환 코치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경험이 깡패다) 라는말이 코치님을 위해 만들어진말이 아닐까 싶네요.
허리디스크,목디스크 및 통증으로 운동이 힘드신 분들 상남자다이어트캠프
망설이지 마시고 문을 두드리세요..

 단 처음에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이 될터이니 의지와 인내는 꼭 장착하셔야 합니다.
노력과 시간이 해결해 줄것입니다.


먼저 나간 동생들도 보고싶고,나이차이 많이 나는 내게 거리감 없이 편하게 해준Y동생에게도 고맙고 짧은시간 함께한 S님도 꼭 목표한바 이루시길 바라구요....

행리단길,팔달산,서장대,화성행궁 생활하기 편했던 쾌적한 숙소 무었보다 고급 카페루프탑 부럽지 않은 옥상 휴게실이 벌써 생각나네요


사람은 먹는데로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본인역시 안좋은음식들과 술로 보내다가 이나이에 여기까지 온거구요..
이곳에서 보낸 12주 동안 얻은 가장 큰 수확은 건강하게 먹는법과 식습관, 퇴소후 살을빼야 한다는 압박감 보다 운동을 지속할수있고 즐기는법을 배워가네요 ㅎㅎ

 행복했고,보람있고 많은걸 배우고 느낀 12주였습니다.

 


 

 

공유하기
등록자

문성재

등록일
2020-09-23 22:48
조회
2,637

댓글 2

헬린이

성재형님 덕분에 저도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지금 83.1키로까지 빠졌어요ㅎㅎ 편하게해주신부분은 제가 더 감사합니다 ㅋㅋ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세요!!
2020-09-27 14:09

박인환

걱정 한가득한 표정에 축 처진 모습으로 입소상담하던 날을 떠올리면
12주동안 기적같은 변화를 이룬 성재에게 나 또한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

걱정이 작은 성취감으로 다시 희망으로 결국 웃고 퇴소하는 과정을 함께 해서 너무 행복했다.
동생들 잘 챙겨줘서 고맙고, 초반에 많이 힘들었을텐데 믿고 잘 따라줘서 고맙다.

시간되는 대로 운동하러 와라~
항상 응원한다!
2020-09-26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