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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반] 여러분 마음에 와닿을수 있는 진심어린 후기 남깁니다.

 

후기를 쓰기 앞서, 이 글은 "광고성으로 허위로 작성하는게 절대 아님"을 맹세합니다.. ㅎㅎ
코치님께 너무나도 감사한 제 마음이 스스로 움직여 후기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글을 보시는 모든분은 저처럼 매우 간절하고, 같은 마음일 것이라 생각하며 진실만을 쓰겠습니다. 글이 길더라도 꼭 읽어주세요.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100키로 가까이 나가는, 술과 음식을 아주 좋아하는 한 집안의 가장 이었습니다.

 

살아오면서 감기 한번 걸려본적 없었습니다. 병원,약국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매우 건강 했습니다.
"나는 너무 건강한 사람이야"라고 늘 자신하며,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은 간과한채 10년 이상을 잦은 야식과 과식, 음주등을 했습니다.

 

2년전 언제부턴가 몸이 이상해짐을 느낍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시간이 해결해줄 것 같은 이상해짐은, 극심한 통증과 온갖 지병으로 찾아왔습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통풍, 역류성식도염, 잦은 요추염좌 등등.. 병원과 약을 달고 살았습니다.

입버릇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 하는법을 제대로 숙지해라" 라고 말까지 하고 다녔을 정도로, 심장통증과 머리통증이 잦았습니다.

온갖 치료와 몸에 좋다는 음식, 약을 먹어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살을 빼고, 건강하게 먹고, 운동을 해야 좋아진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었습니다.

스스로 잘 알면서도, 배고픔앞에 다짐이 무너지고 스스로 자기 합리화하고, 어느순간 자포자기 하게 되고..

늘 반복 이였습니다.

 

자존감도 굉장히 떨어졌습니다.

오래된 친구들이 아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되는 자리가 싫어졌습니다. 점점 외톨이가 되어가는듯 했습니다.

옷도 편안한 츄리닝, 등산복이 아니면 불편해서 피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나날중 "합숙 다이어트캠프" 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집사람과 상의하여 2달정도 다녀오기로 결심을 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많은 다이어트캠프를 알아 봤습니다.

캠프 경험이 있는 지인의 지인을 통해 여러 조언을 듣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소수정예로 인원을 많이 운영 안하고" "같은 마음의 남자들만 있는" 상남자 다이어트 캠프

 

입소첫날부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탁월한 선택을 했다는 마음의 매우 흡족했습니다.

 

우리나라 운동잘하고 몸 좋은사람 매우 많습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고도비만, 저보다 훨씬 심한 초고도비만 환자를 오랜 기간동안 거쳐가며, 사람마다 다른 특성과 체질을 전문적으로 캐치하고, 그간 쌓아온 많은 지식을 토대로 건강하게 살을 뺄수 있게끔 지도할수 있는 사람은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똑같이 허리통증이 있어도, 사람마다 할수있는 동작이 있고 아파서 안되는 동작이 있고 모두 다르기 마련입니다.

처음 운동을 시작하면, 허리 발목 손목 무릎 어디 하나 안아픈곳이 없습니다.

허나 상남자캠프 코치님은 그 아픈사람 몸이 되어본것마냥, 그의 맞는 강도의 훈련과 스트레칭을 통해 통증도 완화되고 만족할수 있는 결과를 얻을수 있게끔 훌륭하게 지도해 주십니다.

 

제 귀한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입소했는데, 지도자 지식과 경험을 쌓아주는데에 제 몸을 투자해주면 안됩니다.

이미 지식과 경험이 충분하고, 그 많은 지식을 우리에게 할애하고, 얻어가는데에 우리는 목적과 결과를 둬야 합니다.

 

1. 인원을 소수로 운영하는점은 역시나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상대적으로 신경을 못쓰게되고, 꾀를 부리거나 몸이 아파도 맨투맨으로 챙겨주질 못해서 뒤처지게 되고, 한번 두번 뒤처지게 되면 그 뒤처진 상황에 익숙해져서, 본래 본인 목표의 훨씬 못미치는 성과를 거둘수 있습니다.

 

2.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식단" 건강한 식사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특히 점심은, 사회에서처럼 일반식 위주로 먹습니다. 닭볶음탕,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소고기무국, 소고기미역국 등등.. 순간적인 체중감량을 얻기위해 먹는 극단적인 일반 캠프식단은 전혀 소용 없습니다.

평생 캠프처럼 먹을것도 아니고, 캠프를 나가는 순간부터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그것들이 잘지켜지지 않고 힘든 부분인걸 잘 아시고, 그에 맞게끔 식단도 적절하게 조절을 시키며, 캠프를 나가서도 스스로 쉽게 조절하고 먹을수 있게끔 만들어 주십니다.

 

3. 남자들만 운영하는점

 이 글을 보실수도 있는 여성분들에겐 죄송합니다. 이 부분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성회원이 함께 섞여서 운동을 한다면,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질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코치님들도, 상대적으로 남성보단 여성회원에게 더 신경을 쓸수 밖에 없고, 운동의 강도도 전체적으로 달라질 것입니다.

처음 몇주정도는 남성 여성 모두 체중감량이 잘 되겠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운동방식과 강도를 완전 다르게 해주어야 남성 여성 모두 건강하게 살을 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4. 캠프분위기와 코치님의 애정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좋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든 학원이든 군대든 직장이든 어딜가더라도 그 집단의 분위기에 따라 능률이 천차만별 입니다.

상남자캠프는 코치님은 물론, 저보다 먼저 졸업한 선배들과 아직 남아서 열심히 하고 있는 후배들 모두 사람이 너무 좋고, 서로 의기투합하여 열심히 땀흘리며 운동하고 웃고.. 너무 그립고 좋았습니다.

상남자캠프 코치님은 스스로 하는일에 굉장한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끼시고, 우리 한명 한명을 인간적으로 너무 잘 대해주셨습니다.

실제로 그동안 퇴소했던 사람들에게 꾸준히 안부 연락도오고, 퇴소하고서도 가끔 운동하러 놀러오곤 합니다.

 

 

결국 저는 8주반을 잘 마무리하여, 98kg -> 83kg으로 감량을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저로써 너무 좋은건.. 2년동안 혼자서 별짓 다해도 안되던게.. 상남자캠프 5주만에 혈압약을 그만 먹으라는 기적적인 진단을 받았습니다. ㅎㅎ 항상 다니던 내과 담당선생님도 놀라셨습니다.

혈압수치 170~180이었던 제가, 약을 일주일동안 안먹고도 120대가 나오네요.

심장통증도 거짓말처럼 싹 사라졌습니다.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건강하게 먹고 건강하게 운동하고 살아야겠습니다.

 

이 글을 보며 캠프 고민을 하시는 모든분들, 어느 캠프를 가시던, 스스로 다이어트를 하시던, 건강하게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Ps. 아래는 제가 합숙기간 동안 혼자 방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입소 3일차 전면>                                       <입소 3일차 옆면>

 

 

                    <입소 3~4주차 전면>                                 <입소 3~4주차 옆면>

  

 

                    <입소 6~7주차 전면>                                 <입소 6~7주차 옆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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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

돈워리

등록일
2019-12-02 21:34
조회
2,672

댓글 1

박인환

간절하면 이루어 진다 지만 그만한 노력이 반드시 있어야 되는데,
정말 최고다!
너무 잘 해 주었고 후기를 읽어보니 3개월 내에 몸짱으로 변신할거 같다.

시간 참 빠르지?
처음 1주일 근육통과 밤에 배고파서 힘들어 하던모습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8주가 지나 퇴소라니.
목표로한 건강회복과 83킬로까지 체중감량 다 성공했으니 정말 축하하고 나 또한 행복해진다 ㅎㅎ

또 정 들었는데 떠나 보내는 마음 허전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건 언제나 응원 해 주고 평생 건강 멘토가 되어주는것 이라고 생각 한단다.
마음이 흔들릴때 그래서 동기부여가 필요할때, 궁금한것, 자랑할것 생겼을때 언제든 연락해라~

난 70세까지는 꼭 지금처럼 함께 땀 흘리며 내몸 관리도 잘 하려구 ㅎㅎ
그러니 너도 40 50을지나 평생 건강한 몸짱으로 에너지 넘치는 멋진 인생 살기를 바란다.

남자는... 알지?
아무리 바빠도 스쿼트 데드리프트는 꼭 해야한다!

같이 화이팅 하자~^^
2019-12-02 22:54